또다시 그리워 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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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작성일11-12-12 00:00 조회1,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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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도 폭설이 내려 차량 통제되었다는 뉴스에 어쩌나 많이 망설였는데, 사장님 말씀 믿고 출발한 제뉴어리 두번째 여행!
정말 환상이었어요. 드라마 속에서나 나오는 어느 설원의 풍경이 내내 시야에 남아 있는 것같아요.
펜션 창 밖으로 펼쳐진 눈내린 겨울바다, 때마침 개기월식까지 너무도 맑은 하늘에서, 아침엔 언제봐도 장관인 일출을...
가을엔 가을대로, 겨울엔 겨울대로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으며, 찌들었던 삶이 한순간 너무 깨끗해진 느낌이네요.
추운 날씨에도 숯불피워 도루묵 구이랑 찌게까지 해주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너무도 자상하신 사장님,사모님 배려에 저희 가족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갈 곳은 참 많아도, 또 가고 싶은 곳은 몇 곳 안될꺼에요.
늘 힘들고, 심신이 지칠때 생각나는곳! 벌써 펜션 방안에서본 겨울바다가 그립습니다.
한번 맺은 인연이 다시금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부모님 두분모두 너무 좋은 곳이라며, 칭찬하십니다.
강원도 고성에 저희 별장이 있는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에 또 뵐께요.
미리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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